오늘 올 여름 들어 가장 더운 날씨였습니다.
거리 지나다 보니 시민들 옷차림이 짧아지고, 또 가벼워졌더라고요?
그렇죠. 아무래도 더 얇고 바람 잘 통하는 옷들 찾게 되는 것 같더라고요.
맞아요. 그런데 더운 날씨에 옷 색상에 따라서 자외선에 더욱 유의해야 한다고 하더라고요.
맞습니다. 어떤 내용인지 김수현 캐스터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. 김수현 캐스터!
요즘처럼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릴 때 어떤 옷차림을 하는 것이 좋을까요?
[캐스터]
네 우선 앞서 말씀하신 것처럼 통풍이 잘되는 옷을 선택하면 땀의 증발이 수월해지면서 체온을 낮추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.
또한 밝은색의 옷을 입는 것이 좋은데요.
밝은색의 옷이 열을 반사하면서 피부의 온도가 올라가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.
다만 밝은색의 옷이 자외선을 반사하면서 얼굴에 이 자외선이 집중될 수 있습니다.
더위 피하려다 얼굴이 검게 탄다면 속상하겠죠?
자외선 차단제 꼼꼼히 발라주시는 것이 좋겠고요,
흰색이나 노란색보다는 파란색이나, 초록색 계열의 옷이 자외선 반사가 조금 덜하다고 하니까요.
참고하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.
내일도 불볕더위가 계속됩니다.
서울 낮 기온이 33도, 광주 32도, 대구 32도까지 올라 덥겠고, 오후에 제주도와 전남을 시작으로 밤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.
제주도에는 100mm 이상, 충청과 남부 지방에는 최고 70mm, 중북부 지방에는 5~30mm의 비가 예상됩니다.
날씨 포커스였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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